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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냉동생선 해동 방법 -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by 께꽁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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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에 냉동해둔 생선 한 두 마리씩은 각 가정마다 있을 것입니다.

냉동생선을 함부로 해동해서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냉동생선 해동 방법을 알아두어 식중독으로부터 예방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제대로 생선을 해동해야 더욱 생선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냉동생선 올바른 해동 방법

냉동생선-해동-방법-thumbnail
냉동생선 해동 방법

전자레인지 이용하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을 사용해서 냉동생선을 해동시키는 것입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생선을 담아서 해동을 시키면 되는 해동 방법인데요.

해동 기능을 처음부터 너무 오랜 시간을 하지 말고, 중간중간 생선이 살짝 녹았을 때 해동을 멈추어 줘야 합니다.

해동 기능이라 할지라도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전자레인지에 생선을 해동시키면, 낮은 온도에 잘 익는 생선 특성상, 생선이 익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생선의 식감과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냉장실에서 해동시키기

먹기 하루 전날 냉동된 생선을 꺼내, 냉장실에 넣어서 자연스럽게 해동을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사실 이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생선살이 익을 염려도 없고, 생선이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해동되기 때문에 맛과 식감이 가장 잘 살아있는 해동 방법입니다.

만약 진공 포장되어 있는 생선을 해동할 때는 진공포장을 안 벗기고 그대로 해동하는 것보다는, 냉동실에서 꺼낸 후 포장을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생선을 해동하는 것이 세균 번식을 막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찬물에 해동시키기

다음은 냉동생선을 물에 담가두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은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안되며, 생선을 꼭 밀봉해서 담가두어 생선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퍼백
냉동생선 해동 방법

생선이 이미 비닐 포장이나 밀폐 용기에 담겨 있다 하더라도 지퍼백 등을 사용하여 생선에 물이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해준 후 찬물에 담가놓습니다.

따뜻한 물에 생선을 담가두면 맛과 식감이 떨어질 뿐 아니라,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 생선이 물 위에 둥둥 떠오르지 않도록 생선 위를 접시와 같은 무게가 나가는 물건으로 눌러놔주세요.

고등어와 같은 일반적인 생선의 경우, 1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생선을 요리하면 되는데요.

생선을 살짝 눌러 보아서 생선살이 해동되었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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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급할 땐?

정말 급할 때는 그냥 녹이지 않고 냉동된 채로 조리를 하는 것이 맛과 식감을 지키는데 오히려 좋습니다.

또 세균 번식의 위험도도 낮아집니다.

생선은 세균 번식이 굉장히 잘 되는 식품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해동 혹은 따뜻한 물에서의 해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것은 금물

앞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따뜻한 물에서 해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도마나 접시 위에 생선을 펼쳐 놓은 채로 해동은, 생선에 세균이 번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과 마찬가지의 행동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해동을 했다 하더라도 생선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먹지 마세요.

약간의 비린내가 날 수는 있지만 암모니아 같은 냄새라든지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폐기해야 합니다.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경우, 이미 세균이 많이 번식한 상태일수도 있고, 조리를 한다고 해도 비린내가 심하게 나서 먹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냉동생선 해동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의 사항을 잘 지켜 건강한 생선 요리를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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