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며 서민들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가스요금과 같은 공과금 뿐 아니라 식품, 공산품 할것 없이 물가가 너무 올라 한 번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인데요.
내년 (2023년) 지하철 요금 인상, 그리고 버스요금 인상이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지하철 요금 및 버스요금이 빠르면 내년 4월 말부터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간 지하철의 적자폭은 계속해서 문제가 되던 상황이었는데요.
이번에 올리는 요금은 300원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2023년에 요금이 인상된다면 8년만에 인상이 되는 것인데요.
그간 오르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하필 모든 물가가 너무 올라 고통스러운 이때 지하철 요금, 버스 요금 인상은 서민들을 더욱 한숨짓게 만들기도 합니다.
현재 서울시 지하철 기본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1250원, 버스요금은 1200원인데요.
300원씩 오르게 된다면 지하철 1550원, 버스요금 1500원이 됩니다.
현금 기준으로 하게 되면 지하철 1650원, 버스요금 16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1984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서울 및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들은 고령자 및 장애인에게는 무료로 탑승을 하게 해주는데요.
정부에서는 지시만 내리고, 이에 대한 요금 적자는 보전해주지 않습니다.
인심은 정부가 쓰고, 손해는 고스란히 서울 및 도시철도 지자체들이 지는 구조인 것이지요.
2018년 ~ 2022년 최근 5년간의 지하철은 연평균 9200억원, 버스는 평균 540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하철 적자 규모는 2022년에는 1조를 넘어선, 1조 26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 합니다.
버스 역시 적자 규모를 2022년 6582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한국 사회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노인들의 무임승차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노인들의 요금 50% 할인이라든지 제도를 변경해서 지하철 적자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버스 요금 및 지하철 요금 인상 폭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정확한 요금은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되게 됩니다.
빠르면 내년 4월 말,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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