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가스요금 폭탄 맞았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의 여파로 LNG 가격 급등으로 올겨울은 난방비 폭탄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도시가스요금 인상 폭이 심상치 않은데요.
올해 도대체 도시가스요금이 얼마나 올랐길래 이미 11월 요금 고지서부터 많은 요금이 청구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가스요금 인상
이미 도기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은 분들이 몇 십만원씩 요금 폭탄을 맞으며 요금이 제대로 나온 것이 맞는지 문의가 많다고 합니다
이제서야 겨울 한파가 오고 있는데, 다음에 날아올 요금 고지서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올 한해 식료품비,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생활 물가 상승률이 무시무시한데요.
도시가스 요금이 올 초에 비해 얼마나 올랐는지 보면 최근의 폭탄 요금 고지서가 납득이 갈것 같습니다.
도시가스 요금 (주택용 열요금 - 난방 및 온수 사용량에 대해 부과하는 요금)은 지난 3월 1메가칼로리(Mcal) 당 65.23원에서 4월 66.98원, 7월 74.49원을 거쳐 11월에는 무려 88.98원이 되었습니다.
즉 도시가스요금 인상율은 3월말에 비해 무려 37.8%가 상승한 것입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같은 양을 사용해도 요금이 약 40% 가까이 더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해 월 20만원의 난방비가 나왔다면, 올 겨울은 같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올해는 약 27,5000원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겨울이 한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게다가 올해는 등유가격도 많이 올라, 가스요금 절약을 위해 등유로 난방을 하던 분들에게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모든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지만, 월급은 그에 맞춰 오르지 않았습니다.
즉 우리의 실질소득은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전년에 비해 올해 월급이 올랐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월급 상승률 < 물가 상승률이기 때문에 살기가 훨씬 팍팍해진 것입니다.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분할납부를 지원해주기는 하지만, 이것도 결국 갚아나가야 하는 돈이지요.
서민들의 경우 올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에서는 취약계층에는 도시가스 요금 감면, 미납하더라도 가스 공급 중단을 유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생활이 빠듯한 서민들은 난방비 폭탄을 그대로 온몸으로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겨울 이미 벌어진 도시가스요금 인상을 어떻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스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래의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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