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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이코카카드 잔액 확인 방법 잔액 털고 정산기에서 정산하는 방법

by 께꽁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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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위해 이코카카드를 구매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코카카드는 오사카의 교통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의 티머니카드와 유사)

카드 형태로 된 이코카카드의 경우 잔액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야 손해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또 이코카카드 잔액을 잘 털기 위해서서는 정산기에서 정산을 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되는데 이 방법도 이번 글에서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잔액 환불 방법은 글이 길어져 다음 글에 써 두었으니, 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코카카드 잔액 확인 방법

이코카카드

 

이코카카드 잔액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이코카카드 잔액 확인 앱

 

일본의 열차 카드 잔액 확인 - Google Play 앱

이것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IC 카드 잔액 확인 앱 중 하나입니다!

play.google.com

 

일본 전철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중간중간 잔액 확인을 하며, 미리 잔액을 충전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했답니다.

 

사용 방법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코카카드-잔액-읽기

 

앱을 실행하고 하단에 있는 메뉴 중 <읽기> 버튼을 클릭하면 스캔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카드를 장치 뒷면에 터치하라고 나오는데요.

위의 화면 상태에서 카드를 핸드폰 뒷면에 갖다 대기만 하면 잔액을 읽어줍니다.

이때 흔들리면 읽기 실패가 뜨니까 흔들리지 않도록 유의하면 됩니다.

잘 안 읽힌다면, 카드 위치를 휴대폰 윗쪽 부분에 위치하도록 대보세요.

NFC 설정 때문에 전혀 읽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아래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코카카드-잔액

 

잔액 읽기가 성공하면 위 사진과같이 내가 이용한 구간 별 요금 및 현재 잔액이 표시됩니다.

충전을 했을 때는 +천엔이 찍혀 있는 게 보입니다.

한꺼번에 충전을 많이 하지 말고 천엔 정도씩 중간에 잔액 체크를 해가면서 이용하세요.

 

한대의 휴대폰에 다른 카드도 같이 관리 가능합니다.

저희는 둘이서 여행을 했는데 위 앱은 제 핸드폰에만 깔아서 사용했는데요.

 

이코카카드-앱

 

다만 위와 같이 카드 메인 화면에 나오는 잔액은 실시간 반영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읽어줘야 카드 잔액이 갱신되니까 위 화면만 보고 잔액을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때 사실 위에 1330엔 남았다고 나오고 있는 카드도 잔액은 850엔인데, 다시 읽기를 안해줘서 잔액 갱신이 안되어 있는 것입니다.

 

 

NFC 설정 때문에 이코카카드 읽기 안될 경우

핸드폰에 NFC 설정이 카드 사용으로만 되어 있고 읽기 세팅이 안되어 있으면 잔액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간단하게 세팅만 바꿔주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해주세요.

 

핸드폰 메뉴 중,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톱니바퀴 모양)

 

NFC설정하기

 

설정에서 연결을 선택합니다. (대부분 메뉴 가장 위에 있습니다.)

다음 나오는 화면에서 NFC 및 결제 부분을 위 사진처럼 켜주고,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NFC설정

 

카드모드로 되어 있다면 읽기가 안됩니다.

위 사진처럼 기본 모드로 설정해서 NFC 태그 읽기 및 쓰기가 가능한 모드를 눌러주고 빠져나오면 됩니다.

 

이제 다시 이코카카드 잔액 리더 앱으로 돌아가 카드를 읽어주면, 카드 잔액 표시가 잘 될 것입니다.

 

이코카카드 잔액 털고 정산하는 방법

이코카카드는 환불 시에 220엔을 제하고 환불을 해주는데요.

이때 보증금은 건드리지 않고, 남아있는 잔액에서만 220엔을 제합니다.

만약 잔액이 300엔이라면 보증금 500엔 + 잔액 300엔 - 환불수수료 220엔 = 총 580엔만 환불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잔액이 0엔이라면 보증금 500엔을 고스란히 돌려받고 환불수수료는 내지 않습니다.

 

고로 환불수수료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잔액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일부러 잔액을 모자르게 한 다음에 이걸로 공항 급행 전철을 타고 공항에 갔습니다.

부족한 금액은 나가는 카드 찍는 곳 근처에 있는 정산기를 이용해서 정산을 했는데요.

역마다 정산기는 다 있기 때문에, 라피트를 이용해 공항에 가는 분들은 전철을 마지막으로 타기 전에 미리 잔액을 편의점에서 쓰고나서 전철 타는 비용보다 모자르게 맞춰놓고 정산을 하고 나오면 됩니다.

 

말이 좀 어려운데 만약 내가 타야할 구간 전철요금이 230엔이라면, 그 전에 이코카카드 잔액을 살펴보고 잔액을 230엔 아래로 만들어둡니다. (편의점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잔액이 50엔이 남았다면, 180엔을 추가로 충전해야 하는데 이것은 정산기에서 가능합니다.

역에서 나갈 때 정산기가 있으며, 오사카 간사이공항의 경우 나가는 출구쪽에 보면 정산기가 있습니다. (나가는 곳 카드 터치하는 곳 근처)

제 뒤로도 줄이 좀 있어서 정산기 사진을 따로 찍어오지는 못했는데요. (줄이 길지는 않았지만 여유가 있는게 좋으니까 공항은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정산기에 이코카카드를 집어 넣으면 1천엔 2천엔 말고, 오른쪽에 따로 180엔 이런 식으로 부족한 금액만 표기가 됩니다.

그럼 그 부분을 눌러주고, 현금을 투입하면 딱 180엔만 충전이 되고, 개찰구를 통해 나오면 잔액을 0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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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지폐밖에 없어서 지폐를 넣으면 동전 잔돈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공항 출국장 2층에 있는 편의점 로손에서 또 털어내거나 다음 일본 여행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의 교통카드 이코카카드 잔액 확인 방법 및 잔액 털고 정산기에서 정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의 함께 보면 좋은 글에서 이코카카드 보증금 500엔 환불받는 방법에 대한 글을 올려둘테니, 이코카카드 보증금 환불도 꼭 받아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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