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에서 이코카카드를 유용하게 잘 사용했는데요.
카드 보증금이 무려 500엔으로 비싸니, 남은 잔액과 보증금은 환불을 해와야겠지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이코카카드 환불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코카카드 잔액 털어내는 방법은 이전글을 참고하세요. (글 하단에 링크)
간사이공항 이코카카드 환불 방법
우선, 이코카카드 환불받기 전에 잔액을 남겨놓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잔액이 남아있을 경우, 220엔의 수수료가 추가로 차감이 되거든요. (하지만 보증금 500엔은 유지가 됩니다.)
만약 잔액이 500엔이 남아있다면, 수수료 220엔 빼고, 보증금 500엔 + 잔액 280엔 해서 총 780엔만 환불받게 됩니다.
이코카 카드 잔액 확인 방법이나 잔액 0으로 만드는 방법은 하단에 있는 <함께 보면 좋은 글>을 참고하세요.
자, 그럼 이제 이코카카드 환불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은 시내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갈때 라피트 또는 전철 공항 급항행을 이용할 것입니다.
라피트 혹은 전철에서 내린 후, 표를 내고 나와서 우측쪽을 살펴보면 JR 티켓 오피스라는 사무실같은 것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 참고)
저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연두색 줄, 오른쪽은 파란색 줄인데요.
우리는 파란색 줄에 서면 됩니다.
사람들이 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례가 되면 창구에 가서 refund (리펀드)라고 말하면 알아서 처리를 해줍니다.
뭐 이것저것 계산하고 현금으로 환불을 해주는데요.
간혹 한장씩 따로 환불해줬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500엔씩 장수대로해서 죄다 동전으로)
그럼 또 동전이 생기기 때문에 2장 이상일 경우 지폐를 받는 것이 좋을텐데요.
이럴 때는 money together (머니 투게더)라고 하면 여러 장 카드의 환불금을 합해서 지폐로 줍니다.
저희는 2장이라 이렇게 영수증은 두장을 받고, 현금 천엔을 돌려받았습니다.
저희는 잔액을 좀 모자르게 만들어놓고 공항급행을 타고 와서 정산기를 이용해 정산을 해서 딱 천엔을 돌려받았어요.
이코카카드 보증금이 비싸기 때문에 나중에 오사카 가서 다시 사더라도 자주 방문할 일이 없는 분들은 꼭 환불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코카카드 유효기간은 10년입니다.)
혹시 환불 줄이 길 수 있으니까, 공항에는 비행기 시간 최소 3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환불받을거 환불 받고 여유롭게 일을 보는 것도 소소한 팁입니다.
환불받고 동전이 남은 분들은 공항 출국장 쪽에서 체크인 마치고 출국장 건물 2층에 가보면 편의점 로손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동전을 털면 됩니다.
저희도 로손 가서 초콜릿 등 소소한 간식 사면서 동전 거의 다 털고 왔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Oversea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혼자산다 팜유 대만 타이중 호텔 숙소 나혼산 525회 (0) | 2023.12.18 |
---|---|
오사카 현지인 맛집 사루쇼쿠도 돈테끼 맛집 (0) | 2023.10.20 |
이코카카드 잔액 확인 방법 잔액 털고 정산기에서 정산하는 방법 (0) | 2023.10.14 |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치보 오코노미야끼 (0) | 2023.10.06 |
오사카 호텔 추천 FL Hotel Dotonbori 후기 오사카 3성급호텔 가성비 (0) | 2023.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