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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비 맞으면 탈모 온다는 말 사실일까?

by 께꽁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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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정말 비 맞으면 탈모가 오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요즘 내리는 비는 산성비라는데, 이거 정말 맞으면 안되는 것인지 비가 얼마나 머리에 위험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 맞으면 탈모 오나요?

비-맞음
raining

비 자체가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에 섞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우리 두피의 각질과 엉켜, 두피의 통풍을 방해하게 되며, 이는 머리쪽의 습도를 상승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탈모를 일으키는데 일조를 한다는 말이 맞게 됩니다.

 

산성비는 머리에 더 나쁠까?

'요즘 비는 산성비라 맞으면 안돼.'라는 말을 언젠가부터 많이들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내리는 비는 산성비가 맞습니다만, 한국에서 내리는 산성비의 ph는 약 4.9 정도로 이 정도의 산성비를 맞는다고 해서 머리가 빠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두피에 엉키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비를 맞고나서는 머리를 감고 잘 말려줘야 탈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없다 하더라도 두피의 습도를 올리는 일 자체가 머리를 빠지는 데 일조하므로, 머리를 감고 나서 잘 말리지 않는 습관 역시 머리를 빠지게 하는 나쁜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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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은 후 잘 말려주기만 해도 어느 정도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빗물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많이 섞여 있으므로 빠르게 머리를 감고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머리-남자
대머리가 되기 싫다면 머리를 잘 말려줘요.

비를 맞은 후 머리를 감을 때는 오염물질이 잘 씻겨 나갈 수 있도록 샴푸 거품을 충분히 내는 것도 잊지 마세요.

두피를 잘 마사지해주면서 머리를 감도록 하세요.

비를 맞지 않은 평상시에도 두피에는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이 쌓이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는 항상 충분한 거품을 내고 두피를 꼼꼼하게 잘 씻어줘야 합니다.

 

눈은 맞아도 괜찮을까?

마찬가지로 눈에도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눈도 맞지 않는 것이 좋고, 맞았다면 비를 맞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감고 잘 말려주세요.

특히 비보다 눈에 더 많은 오염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산성눈은 산성비보다 ph가 평균 5.6으로 더 높아 두피 건강에 더 치명적입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는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 두피에 쌓인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꼼꼼하게 잘 말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특히 밤에 머리를 감고 대충 말리고 잠두는 습관은 두피 습도를 상당히 올리는 습관이므로 절대 지양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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