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근처에는 여러 맛집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냉모밀과 돈까스 등 가성비 좋은 맛집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백소정 신림점이라는 일식집인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혼밥하기도 좋은 곳이라 자취러들에게도 커플에게도 좋은 식당이 될것 같아요.
신림역 맛집 백소정 신림점
이곳은 여러 가지 일본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신림역 3번 출구에서 약 4~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그리고 가을에도 이어 계속 더워 냉모밀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이랍니다.
입구에서 보면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매장이 꽤 넓고 깔끔합니다.
1인석 자리도 구비되어 있어요.
매장 문 여는 시간 즈음에 갔는데도, 신림역 맛집 추천답게 이미 와 있는 손님들이 꽤 있어서 매장 한쪽켠만 좀 찍어봤어요.
창가쪽으로는 1인석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른 시간부터 혼밥하러 오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혼밥하는 분들이 많아, 저도 이후에 혼밥하러 종종 갔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어요. (메뉴 많음 주의)
여러 가지 일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큰 카테고리로 보면 모밀류, 돈까스류, 우동류, 밥류 정도로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메뉴가 굉장히 많습니다.
격식있는 일식집이 아닌 캐주얼한 일식집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격대는 9천원대 ~ 약 1만5천원 정도대입니다. (세트 메뉴 포함한 가격대)
단품 메뉴만 보면 가격대가 무난하지만 세트 메뉴로 시키면 엄청 혜자스러운 가격이에요.
여름이라 냉차를 주는데 맛도 좋고, 시원해서 아주 좋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는 좀 별로였어요.
이건 처음 갔을 때 주문했던 머쉬룸포크카레 + 에비텐 세트입니다. (12,900원)
머쉬룸포크카레 단품만 주문하면, 위 메뉴에서 에비텐만 빠지는 형태입니다.
에비텐도 맛있긴한데 여자 혼자 먹기엔 배가 아주 많이 부릅니다.
이후에는 에비텐 빼고 주문해서 먹었어요. (9,500원)
카레 부드럽고 안에 버섯이랑 고기도 꽤 들어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 불러서 우동은 한두젓가락 맛만 봅니다. (세트 우동인데 국물도 맛있고 괜찮았어요.)
샐러드 좌측에 있는 건 연유치즈떡입니다.
안에 치즈가 살짝 들어 있는 떡을 튀긴 후에 위에 연유를 뿌려주었는데요.
밥 다 먹고 후식으로 먹으면 됩니다.
달아서 디저트로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이건 냉소바입와 돈까스 세트에요.
냉소바, 온소바, 마제소바 등 소바류 메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 갔을 때 냉소바 먹고 너무 맛있어서 그 뒤에 시원한거 땡길 때는 가서 냉소바 먹고 오곤 했어요.
냉소바 단품은 9,500원이고, 돈까스를 추가한 세트 메뉴는 14,500원입니다.
테이블 옆쪽에 보면 냉소바 맛있게 먹는법이 있어요.
기호에 따라 소바를 맛있게 즐겨보세요.
냉소바는 엄청 큰 1인분짜리 냉소바랍니다.
남자분들은 세트로 드셔도 좋겠지만 여자분들은 냉소바 하나 단품으로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양이 많지 않은 남자분들 역시 돈까스까지 먹기 힘들 수 있어요.
냉모밀 육수가 진하고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더운 여름에 가서 먹으면 없던 식욕이 다시 되살아난답니다.
제가 종종 가는 신림역 맛집 일식집 백소정이었습니다.
내돈내산 리뷰랍니다.
백소정 신림점 위치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3시 ~ 4시 30분 / 라스트오더 2시 30분, 8시 30분)
공휴일 등에는 가끔 쉬는 날이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보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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