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한국 사용처 현대카드 사용만 가능할까

한국은 그간 삼성페이가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드디어 애플페이 한국 상륙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애플페이 언제부터 사용할지, 사용처는 어디서 가능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현대카드만 애플페이 등록 사용이 가능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페이 한국 출시

애플페이 한국

 

한국에서 애플페이 사용은 2023년 3월 초중순쯤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간 애플페이를 기다리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사용처는 모든 곳에서의 사용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사용처

애플페이는 비접촉 결제를 위한 NFC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즉, 가맹점에 NFC 단말기가 있어야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애플과 제휴를 한 현대카드는 서비스 개시 전까지 최대한 많은 가맹점에 NFC를 위한 단말기 설치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GS25, CU,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과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이디야, 스타벅스, 메가커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가맹점들은 이미 NFC 단말기를 구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 가맹점들도 현재 NFC 단말기 도입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또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 및 중소 가맹점 일부도 NFC 단말기를 설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도입 초기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가맹점들이 꽤 많을것 같습니다.

 

애플페이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

애플페이 현대카드

애플페이 도입 초기에는, 한국에서 애플페이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현대카드로만 제한됩니다.

국내 전용 카드는 등록 불가능하며, 해외 겸용 카드만 등록 가능합니다.

해외 겸용카드라면 신용카드 뿐 아니라 체크카드도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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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최초 계약 시에는 현대카드 애플페이 독점 제공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지만, 법 위반 없이 주요 가맹점에 NFC 단말기 설치를 지원해 주기 위해서는 독점권을 포기해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곧바로 다른 카드도 애플페이 등록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플페이와 다른 카드사들의 업무 협약이 새로이 필요한데요.

애플에서 요구하는 계약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다른 카드사와의 협약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요구하는 수수료 조건이 맞지 않고, 또 카드사에서 손익을 따져 봤을 때 효과가 별로 없다고 생각되면 애플페이와 협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현대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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