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국기 수도 인구 국토면적 1인당 GDP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피지를 알고 있으신가요?

피지는 오세아니아의 멜라네시아에 있는 작은 섬나라인데요.

피지의 수도, 인구, 국토 면적, 그리고 1인당 gdp, 사용 언어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피지 (Fiji)

 

국기

위 사진은 피지의 국기입니다.

피지 국기에 영국 국기인 유니온잭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이한데요.

 

피지는 1874년부터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1970년 영연방의 가맹국으로서 독립을 하였습니다.

2009년 9월 ~ 2013년 8월까지 일시적으로 영연방 가맹국 자격 정지가 되었지만, 이후에는 다시 영연방 가맹국이 되었습니다.

과거 영국 식민지였기에 피지 국기에 유니온잭이 남아있어 이 국기를 변경하고자 하였으나, 제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커서 아직까지 위 사진과 같은 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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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위치 수도

 

사진에 보시면 오른쪽에 자그마하게 위치한 것이 피지입니다.

매우 작은 나라이지만, 그래도 오세아니아에서는 나름 다섯번째로 큰 나라랍니다.

 

 

피지의 수도는 수바(Suva)입니다.

 

피지 인구 국토 면적

피지의 인구는 2024년 통계 기준으로 943,072명입니다.

이는 세계 161위에 해당하는 인구수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화성시(944,432) 인구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국토 면적은 182만 7천ha이며 이는 세계 155위에 해당하는 국토면적입니다. (대한민국은 약 1004만ha로 세계109위)

 

피지 언어 화폐 단위

 

피지는 영어, 피지어, 피지 힌디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폐 단위는 피지달러를 사용합니다. (FJD)

 

피지 경제와 GDP

 

피지는 개발도상국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태평양의 수많은 도서 국가들 중에서는 경제가 가장 발달한 나라입니다.

GDP는 2022년 기준 49억 4,325만달러로 세계 149위입니다.

1인당 GDP는 약 5,241달러입니다.

 

GDP의 산업별 구성을 보면 서비스업 77.6%, 광공업 13.5%, 농업 8.9%이지만, 수출의 총액에서 설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사탕수수 사업이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부터는 그 비중을 점차 줄이고는 있다지만 설탕 수출은 여전히 피지의 주요 수출 품목입니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관광수입 때문인데요.

남태평양에서 아주 일찍 경제개발이 이루어진데다 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잇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양쪽 대륙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호주와 뉴질랜드의 관광객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다만 정치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쿠데타가 일어날 때마다 관광객이 급감하고 이에 따라 경제도 크게 위축되어 피지의 경제는 대체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국토가 작지만, 인구 또한 적은데 농작물도 풍부하게 나고 (기후가 좋음) 섬나라 특성상 어장도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어 식량은 자급자족을 하고도 남습니다.

대신 공산품이나 가공식품을 만드는 기술은 좀 떨어져서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수입을 해오고 있어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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