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저는 요즘 월화드라마는 종이달에 푹 빠져 있습니다.

드라마 종이달 인물관계도 그리고, 등장인물들 소개를 살펴보도록 해요.

각 인물들간의 얽힌 관계를 알면 조금 더 재미있게볼 수 있답니다.

 

종이달 인물 관계도

드라마 종이달 인물관계도

 

큰 줄기를 보면 유이화(강서형 분)를 중심으로, 그녀의 남편 그리고 내연남, 유이화의 친구들 부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유이화의 은행 직원들과 VIP 고객들이 드라마의 이야기를 구성해나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종이달 등장인물

유이화 (김서형 분)

유이화 역의 김서형

집안 대대로 미술계 거장이라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다 망했습니다.

천성이 착하고 남을 잘 도와줍니다.

남편이 본인을 은근 무시하지만, 내조를 잘 하는 아내였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저축은행에 경단녀 특채로 입사를 하게 되고, 이곳에서 VIP 고객들을 상대하다 사고처럼 윤민재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자석처럼 끌리게 됩니다.

민재를 지켜주고 싶다는 미명 아래, 그녀는 VIP 고객들의 돈을 조금씩 횡령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결말이 좋지는 못할 것 같네요.

 

 

윤민재 (이시우 분)

윤민재역의 이시우

부유한 외할아버지가 있지만, 사채업자로 외손자를 키우고 싶어했던 외할아버지의 그늘에서 도망쳐 어렵게 살고 있는 영화과 휴학생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빚과 알콜중독자 아버지, 그리고 열정 뿐입니다.

외할아버지에게 돈을 빌리러 찾아갔다가, 그곳에서 유이화를 만나며 그는 그녀에게 점차 끌리게 되고 결국 둘은 불륜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5회 예고편을 보면 민재 역시 슬슬 돈맛을 알아가며 돈을 막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최기현 / 유이화 남편 (공정환 분)

최기현 역의 공정환

재수없음과 거만함, 열등감, 컴플렉스 등을 두루 갖춘 유이화의 남편입니다.

원래 유이화네 집 운전기사네 아들이었으나, 유이화의 집은 망하고 최기현은 엄마의 재테크로 일어선 졸부 집안의 아들입니다.

치사하게 유이화네 부모님 병원비와 장례식 등에 들어간 비용을 일부러 수첩에 일일이 기록해두고, 유이화가 보도록 만듭니다.

권력층, 특히나 집안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 집안이 좋고 현재 사회에서도 잘 나가는 사람들에 아부하며 살아갑니다.

아내의 취향을 은근 무시하며 자신의 돈을 과시하는 찌질한 남편입니다.

한마디로 밥맛입니다.

 

강선영, 제국 (서영희, 윤희석 분)

강선역 제국 부부

이화와 가을의 친구인 서영희는 돈돈 거리는 전업주부입니다.

돈은 쓸 때가 아니라 모으는 것이 행복하다는 그녀는 남편의 성공과 자신들의 미래만을 위해 악착같이 사는 주부입니다.

제국은 강선영의 남편이자, 최기현을 상사로 모시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만년 차장으로 지내다보니 사회 생활에서는 언제나 을의 위치에 있습니다.

 

류가을 (유선 분)

류가을 역의 유선

이화와 선영의 단짝 친구입니다.

세상 쿨해 보이는 그녀는 쇼핑을 사랑합니다.

이혼한 전남편(성시훈)의 새로운 부인과도 잘 지냅니다.

전남편의 현재 불륜녀와 대판했는데, 그 불륜녀가 자신의 직장 상사로 등장합니다.

이화의 불륜을 짐작했지만, 티는 내지 않고, 제자리에 있을 때가 가장 좋은 거라는 조언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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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훈 (이천희 분)

성시훈 역의 이천희

찌질해보이지만 직업은 의사입니다.

류가을의 전남편이나 바람기가 주체가 안됩니다.

젊은 부인과 살고 있지만 바람을 피웁니다.

이 여자 옆에 있으면, 저여자가 그립다나 뭐라나?!

마음 속으로는 여전히 류가을을 제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나민수 / 나대리 (이채은 분)

나대리 역의 이채은

이화가 다니는 SD저축은행의 이화 상사입니다.

나대리는 다른 젊은 여사원들이 이화를 시기 질투하는 것에 처음 편을 들어주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저 세상을 공평하게 보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화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 또한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냥 은행 직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며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려고 합니다.

이화가 민재를 만나는 것을 목격하였으나 이 또한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전혀 상대방이 의심하지 않게 질문하는 어찌보면 고단수인듯한 그녀입니다.

 

오숙자 (변중희 분) - 은행 VIP고객

오숙자

이화의 VIP 고객입니다.

과거 화류계 사장님이었것으로 추측됩니다.

치매 증상으로 오락가락하는 점을 이용하여, 이화는 오숙자의 돈 3천만원을 횡령했습니다.

이후로 이화는 점점 더 큰 돈을 횡령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박병식 (장항선 분)

박병식 역의 장항선

사채업으로 돈을 모은 이화의 VIP 고객이자 윤민재의 외할아버지입니다.

초반에 자신이 VIP 고객인 것을 이용하여 이화에게 속옷 선물을 하는 등 응큼한 면모를 보입니다.

악덕 사채업자이며, 세금 탈세를 하고 차명 계좌를 가지고 있는 늙어서도 못된 욕심쟁이 할아버지입니다.

이화는 그의 돈이 민재의 것이라 자위하며 그의 돈 역시 횡령합니다.

 

종이달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화는 점점 더 큰 욕망에 사로잡히며, 고객들의 돈을 점점 더 많이 횡령하고 있는데요.

민재를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가만 보면 그녀도 명품 쇼핑을 하면서 점원들의 친절에 중독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그 점원들의 친절은 제품 가격에서 나온다는 것을 안 그녀는 점차 타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것 같네요.

 

종이달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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